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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어제 '별똥별' 못 보셨나요?...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YTN

2021-08-13 8 Dailymotion

지난밤,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 나타나
구름 많아 깨끗한 유성우 관측 힘들어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시간당 10개 이상 관측 가능

하와이 마우나케아 고산지대에 있는 천문대.

천문대 돔을 배경으로 빛나는 별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별의 군무 사이로 하얗게 불타는 별이 긴 궤적을 그리며 지나갑니다.

뒤를 이어 계속 떨어져 내리는 별똥별.

여름밤의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입니다.

[이태형 /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 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립니다. 달빛이 없는 최적의 관측 조건에서 시간당 100여 개의 별똥별이 떨어지며 화려한 우주쇼를 연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구름이 많아 별똥별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시청자가 촬영해 제보한 유성우의 모습.

화면 아래로 별똥별이 빛을 내며 흐르다 사라집니다.

8월 6일쯤 촬영한 영상인데,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달이 지고 난 뒤 새벽하늘에서 시간당 열 개 이상의 별똥별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만나려면 빛 공해가 적고 높은 건물이 없는 교외에서 북동쪽 하늘을 넓게 바라보면 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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